배틀그라운드 사운드 설정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싸워서

승자를 가리는 게임 입니다


총소리, 발소리 등 소리를 이용해서

적의 위치를 특정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리를 잘 듣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소리에 신경쓰는 게임 방식을

사플(사운드 플레이) 라고 부르기도 하죠



배틀그라운드 소리를 잘 듣고 싶은데

소리가 너무 작다거나


혹은 듣고 싶은 소리보다

다른 소리가 너무 커서 듣기 힘든 경우


배틀그라운드 사운드 설정을 조절하거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볼륨 개별 조절>


배그의 게임 소리가 작은 경우

스피커의 볼륨을 높이거나

이어폰을 사용하면 소리가 커집니다


문제는 모든 소리가 다 커져서

내가 듣고 싶은 소리를 듣기 힘들다는 거죠


예를들어서 발소리를 듣고 싶은데

주변의 배경음이 너무 큰 경우가 있겠죠


이럴 때 배경음의 볼륨은 낮추고

발소리의 볼륨만 높이고 싶은데


이퀄라이저를 이용하면

비슷한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종종

라우드니 이퀄라이제이션 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퀄라이저를 개별적으로 조절하는 것과

라우드니 이퀄라이제이션은 전혀 다릅니다



소리가 특정 지점에서 발생했을 때

2개의 귀에 들리는 소리의 크기가 다릅니다


위의 그림처럼 왼쪽에서 소리가 나면

왼쪽 귀에는 크게 들리고

오른쪽 귀에는 작게 들리죠


이렇게 양쪽 귀의 소리 차이로

소리의 방향을 알 수 있으며


소리의 크기로

거리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이것이 적용되어

양쪽 귀에 소리가 다르게 들리고

그래서 꼭 이어폰을 착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라우드니 이퀄라이제이션은

모든 소리를 비슷하게 들리도록

자동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발자국의 소리가

배경음 수준으로 커지는 효과는 있는데


멀리서 들리는지 가까이서 들리는지

오른쪽에서 들리는지 왼쪽에서 들리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죠


발소리는 잘 들리는데

게임은 오히려 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배틀그라운드 사운드 설정 - 이퀄라이저>


따라서 이퀄라이저를

개별적으로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조절하라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이퀄라이저는 사운드카드의 이퀄라이저와

윈도우 이퀄라이저 2가지가 있는데


사운드카드 이퀄라이저의 경우

어떤 부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름과 실행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이

어떤 부품을 사용하는지 제가 모르기 때문에


윈도우 이퀄라이저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가지 종류로 나눠지긴 하지만

결국 효과는 똑같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작업표시줄 제일 오른쪽을 보시면

오늘의 날짜와 시간이 표시되어 있고


스피커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시고

재생 장치를 클릭해주세요



재생 장치 리스트에서

스피커를 더블클릭 하시면

스피커 속성창이 열립니다


스피커 속성창에서

개선 기능 탭을 눌러주시고


사운드 효과 리스트에서

이퀄라이저를 찾아서 체크 하신 후


아래쪽의 ... 을 클릭하시면

이퀄라이저 조절창이 열립니다


배틀그라운드 사운드 설정 2부

(배그 이퀄라이저 조절 관련 포스팅 링크)


2부 포스팅에서는

배그 발소리를 높이려면

어떤 게이지를 높여야 하고


배경음을 줄이려면

어떤 게이지를 내려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