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 효능 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 입니다


1부 포스팅에서 녹두를 발아시키면

숙주 나물이 된다는 부분과


녹두와 숙주의 효능 차이와

무엇을 먹는 것이 더 좋은지

이야기를 해봤었는데요


숙주 효능 1부

(관련 포스팅 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숙주 효능 두번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부에서 잠깐 언급을 했었지만

숙주 나물은 비타민의 함량이

상당히 많은 음식으로


대부분의 효능이 비타민에서

나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숙주 나물의 비타민>


녹두가 발아되는 과정에서

비타민 A는 2배, B는 30배

C는 40배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비타민 A는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피부와 안구의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 B의 경우는 1부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효능과 겹치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C는 괴혈병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으로 상당히 유명한데


실제 과거 대항해시대에는

비타민 C 식품의 장기 보관이 어려워서


항해 중에 괴혈병으로

선원이 죽는 일이 매우 많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감기 라고 부르는 병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비타민 C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평소 꾸준히 비타민 C를 섭취하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죠

 

 

<숙주 효능 100% 섭취하기>


숙주 나물의 경우 생으로 먹기 보다는

익혀서 먹게 되는데요


뜨거운 물에 들어가게 되면

내부의 영양소가 밖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숙주나물을 데치는 과정에서

물에 소금을 한스푼 정도 넣어두면


삼투압 효과로 인해서

빠져나가는 영양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줄일 수 있다는 것이지

아예 나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국에 넣거나 볶음요리에 사용할 경우

상당양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요리의 간을 짜지 않게 해서

국물까지 드시면 대부분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