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감기 증상 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 입니다


1부 포스팅에서는

몸살감기의 약이 없는 이유와


몸살감기의 대표적인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었죠


몸살감기 증상 1부

(관련 포스팅 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다른 증상과 대처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은 2,3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별로 동시에 대처해야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1부 포스팅을 안보신 분들은

보고 오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근육통,두통>

 

몸살감기 증상의 두번째는

근육통과 두통 입니다


보통 일반감기와 몸살감기를

이 통증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면서

내부 면역체계가 싸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몸에 데미지를 주고

그 결과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통증은 괴롭지만 현상 자체만 놓고 본다면

바이러스와 싸워서 이겨내려는 증상이라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해서 근육통이 생기면 쉬는 것 보다

가볍게 운동해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야

회복이 더 빠르다는 것은 상식이죠


마찬가지로 감기몸살 증상의 근육통,두통도

아프다고 마냥 누워있으면 회복이 느립니다


손하나 까딱 할 수 없는 상태가 지나면

가볍게라도 몸을 움직이셔야 합니다

 

 

<기침,콧물>


마지막 몸살감기 증상은

기침과 콧물 입니다


사람의 목에는 위장과 연결되어

음식이 지나가는 식도와


폐와 연결되어 공기가 지나가는

기도로 함께 있는데요


공기가 지나가는 기도로 음식이 들어가면

호흡이 막혀서 질식사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도에는 융털 이라는 얇은 털이 있고

이 털에 공기 이외의 뭔가 닿으면

기관지가 수축하면서 기침이 나게 됩니다



기침은 기도로 들어온 이물질을

외부로 뱉어내기 위한 작용이죠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대항하는 과정에서

몸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생기는데


기관지가 불규칙하게 부어오르면

융털끼리 자극을 줘서 아무것도 없는데

기침이 나오게 됩니다


콧물의 경우 바이러스와

몸의 면역체계가 싸우고

그 결과물로 생성되는 진액입니다


피부에 긁힌 상처가 생기면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고

몸에서 대항해서 싸우고 진액이 만들어지며


시간이 지나면 진액이 굳어서

노란 딱지가 생기게 되죠



기관지에서 이런 진액이 생성되면

콧물의 형태로 배출되게 됩니다


콧물과 기침을 억제하는 약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전 의사가 아니니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받아들이세요


원인을 읽으셨으면 아시겠지만

콧물과 기침은 몸의 면역체계가 싸우면서

진액이 나오거나 부어오르면서 생기는 건데


이것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몸의 면역체계를 억지로 저하시켜야 합니다


아직 감기 바이러스가 남아있지만

치료가 되었으니 그만 싸우라고 속이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기침과 콧물은 멈추겠지만

바이러스는 아직 남아 있으며


몸의 자연스러운 증상을 억제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약간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물론 콧물,기침으로 식사,활동이 어렵다면

약을 먹고 식사,활동을 충분히 해서


몸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려서

더 강하게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의 치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즉, 약만 먹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오히려 상태가 안 좋아지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