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심할때 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 입니다


1부 포스팅에서는 변비가 생기는

원인별로 해결책이 다르다는

내용에 대한 부분과


변비가 생기는 원인 하나와

해결법을 알아봤었죠


변비가 심할때 1부

(관련 포스팅 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변비가 새기는 두번째 요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요인은

주로 수분 부족 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치아로 씹고 위액으로 녹여서

액채 형테로 만들게 되며


이것이 소화기관을 거쳐서

대장에 도달하게 됩니다


대장에서는 수분을 흡수하고

최종적으로 변이 남게 되는데요

<변비가 심할때 - 수분부족>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는

대장에서는 수분 보충을 위해서

수분 흡수를 많이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변이 마르고

딱딱한 형태가 됩니다



딱딱해진 변은 장의 운동을 해도

항문 쪽으로 잘 밀려나지 않으며


밀려난다고 해도

좁은 구멍으로 나가지 못해서

배출이 안되는 상황이 됩니다


또한 다른 이유로 변비가 생겼더라도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무르게 될 경우


계속해서 수분이 뺏기기 때문에

더욱 마르고 딱딱하게 됩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물을 마셔서

대장 안의 변을 촉촉하게

만들어줄 필요성이 잇죠

 

 

<변비가 심할때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할까?>


한때 물을 하루 8잔씩 마시라는

권고가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자

물을 마시지 말라는 내용의

책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반된 주장에 대해서

우선 정리를 좀 해보자면


사람이 하루 땀,침,위액,피부 수분 증발 등으로

소모하는 물의 양이 대략 2~2.5L 정도 입니다


이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300ml 물잔으로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라고 권고를 했었죠


그런데 시간이 좀 흐르자

각종 음식물에도 수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밥인데요

쌀 100g으로 밥을 지으면

300g 정도의 밥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밥을 지을 때 쌀과 물 이외에는

넣는 것이 없으니 늘어난 200g이

모두 수분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렇게 먹는 수분의 양이 있으니

물을 마셔야 하기는 하지만

하루 8잔은 너무 많다는 주장이죠


이것 역시 맞는 주장이지만

과연 그만큼 음식을 먹는가? 라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수분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요즘에는 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많고

먹더라도 김밥,라면 같은 음식으로

대충대충 먹기 때문에


음식으로 수분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변비가 심할때는 자신이 평소에

수분이 함유된 음식을 얼마나 먹는지

생각을 해보시고


먹는양이 부족하다면 먹는 양을 늘리거나

그게 어렵다면 물을 의식적으로

조금 더 드셔야 합니다